휴가철 강천산 관광객 맞이 총력
휴가철 강천산 관광객 맞이 총력
  • 강수창
  • 승인 2009.07.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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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말 현재 강천산 입장객은 총28만1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5200여명에 비해 24.8%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이 폭포, 황토모랫길맨발산책로, 테마공원 등 매년 참신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싶은 순창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군은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순창군의 좋은 인상을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 치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 쓰레기 수거, 화장실 청결유지, 셔틀버스 운행 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과소원별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원활한 관광객 맞이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경제지원과에서는 공공근로근무자를 강천산에 지원배치하고, 재무과에서는 25인승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농촌관광과에서는 목책산책로 수시점검과 공원내 소관 시설물 상시 점검 및 문화해설사의 관광안내소 근무를 책임운영하고 건설과에서는 산책로 모래 수시 공급 및 필요장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재난관리과에서는 사고발생시 종합대책 추진협조를, 보건의료원에서는 환자발생시 응급조치 및 비상약품 지원을, 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주2회 수거하던 쓰레기를 매일 아침 8시30분 이전 수거하기로 했다.

또한, 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1,제2,제3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풀 가동하고 임시주차장과 대형 주차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 편의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원활한 주차질서를 위해 팔덕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전우회에 협조요청을 함은 물론 질서유지 및 단속을 위해 순창경찰서, 팔덕파출소의 협조를 구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도 유지해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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