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것은 채워나가면서 군정발전 위해 최선”
“부족한 것은 채워나가면서 군정발전 위해 최선”
  • 강수창
  • 승인 2009.07.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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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많은 사람이 주위의 격려와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3일자 순창군 인사발령에 의해 자치행정과장에서 기획감사실장으로 부임한 신임 강성일 실장의 소감이다.

강 실장은 사실상 첫 업무에 돌입한 6일 “군정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하는 부서의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부족한 것은 채워나가고 모르는 것은 배우면서 군정발전과 주민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지금까지 14개 부서를 경험하면서 끝나고 나올 때는 좀 더 잘 할 걸 하는 후회가 남는 것 같다”며 “특히, 매사에 생각은 깊게 하되 말은 항상 신중하게 할 것”을 당부하고 “일 만큼이나 인연을 잘 풀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가족 친지는 물론 동료간에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인연을 쌓아 나가자”고 말했다.

강 실장은 또 “앞으로 강인형 군수를 잘 보좌하고, 동료들을 아우르면서 순창군을 보다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실장은 1978년 공직을 시작해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장류개발사업소장, 순창읍장, 자치행정과장 등 관내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다.

올해로 31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는 강 실장은 부인 김해자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걷기와 독서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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