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산업 민간이 주축이 돼야 성공”
“지역특화산업 민간이 주축이 돼야 성공”
  • 강수창
  • 승인 2009.07.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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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일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김영정 교수를 초빙해 ‘낙후지역 발전정책의 성공조건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군 산하 3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김 교수는 “낙후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인이 주축이 되고 공무원이 지도 감독하는 시스템으로 추진돼야한다”며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경영인 영입, 주민의견, 파생상품 개발 등 장기발전 추진동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순창경제의 중심산업인 장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자인 농민과 가공업체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현재 각기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순창고추장 용기를 똑같이 하여 소비자의 대중성과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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