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자태그 물품관리 시스템"
전주시 '전자태그 물품관리 시스템"
  • 김주형
  • 승인 2009.06.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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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참여자 활용, 행정력 개선 기대

전주시가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물품에 전자태그를 붙이는 차세대 인식기술인 '전자태그(RFID)물품관리시스템'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전주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은 각종 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의 비전산화로 인한 인력, 시간, 비용 등에서 낭비되는 행정력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히 총 사업비 2억1천여만원이 투입되며, 희망근로 참여자 24명이 6개월 동안 사전 재물조사, 태그발행 및 부착, 시스템 등록 등 작업을 일정별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1일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청, 사업소, 구청, 동사무소 등을 일정별로 방문해 사전 재물조사를 9월말까지 완료하고, 물품별로 전자태그 발행 및 부착을 11월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물품의 취득에서부터 관리전환, 처분 등 모든 과정이 전산처리 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물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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