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촌체험 문의 예약 쇄도
관내 농촌체험 문의 예약 쇄도
  • 한유승
  • 승인 2009.06.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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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앞두고 김제 정보화 마을 등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도내는 물론 타 지역에서 단체 주문이 쇄도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월20일을 전후로  여름방학을 대비해 현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곳은 성덕면 남포 들녘마을을 비롯해 백산면 수록골 마을, 전통서당 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학성강당이 대표적이다.
성덕면에 위치한 남포들녘마을은 봄여름가을겨울 등 4계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해 매년 관내 어린이는 물론 전주지역과 대도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20일부터 8월 초순까지 초중고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들녘농촌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6월 현재 전주와 서울, 부천, 광주 등지에서 예약을 마친 상태이며 백산면 수록골 정보화마을은 유기농야채 재배를 하는 천지원 농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테마로 한 현장견학과 천연염색 체험 등을 실시하며 웰빙식단을 직접 짜보는 시간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곳은 체험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짜 넣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알뜰하게 시간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상시적인 예절교육 체험장으로 인성교육과 예절을 중시하는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학성강당은 방학기간 3박 4일 코스로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통 인사법 등 예절교육은 물론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격’과 전통놀이와 전통공예, 역사탐방 등을 아울러 실시한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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