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자매도시인 경북 상주시와 2009년도 교류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난 2일 고창군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가졌다.
양 시․군 관계공무원 실무협의회는 김준희 고창군 기획관리실장과 손여락 상주시 총무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하여 일반 행정, 문화예술, 마케팅, 청소년, 여성단체, 교류실무 담당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교류대상사업을 선정했다.
분야별 교류대상사업을 보면 ▲ 지역축제와 행사시 축하사절단 상호방문 및 관광유적지 탐방 ▲ 시․군정소식지교환▲직장취미클럽 상호방문▲초․중․고교 자매결연 학교 간 교류 및 청소년 어울 마당 운영 ▲여성단체 지역특산물 홍보 및 정보교환 ▲로타리클럽 등 각급 민간단체 자매결연 및 교류활성화 지원▲농축수산물 전시판매 등이다.
특히 2010년부터는 환경 분야도 추가 확대하여 교류키로 협의했다.
앞으로 양 시․군은 내실 있는 교류 사업을 전개하여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의 협력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창군이 상주동화나라축제에 참석하여 농 특산품 전시․판매, 상주 상영초등학교와 고창 대아초등학교 상호방문,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방문하고 상주시 청소년 200여명이 고창군 문화유적지 탐방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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