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보건소
고창보건소
  • 김태완
  • 승인 2009.06.02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단생활 시 전염병 감염 주의”




최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유 ․ 소아 및 중 ․고등학교에서 운동부 등 집단 활동 시 수두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유행 시기인 만큼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관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수두는 일 년 중 5~6월에 발생 율이 높은 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어린이에게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가 발생 시 등교중지, 개인물품 따로 쓰기, 교실환기, 감염된 환자는 바깥출입을 자제할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또한 6월부터 발생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수족구병도 집단시설 생활자에 대한 특별한 주의한 요구된다. 수족구병은 여름철에 보육시설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 전파되므로 식사 전, 화장실 방문 후 손을 비누로 잘 씻어야 하고 식사용 그릇, 수저를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 환아는 증상 발생이후 2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장소에 가지 말아야 하고, 6주 후 까지 수영장 출입도 제한하여 타인에게 전파시키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