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체, 아늑한 보금자리 선사
보수·교체, 아늑한 보금자리 선사
  • 김주형
  • 승인 2009.06.0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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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이봉임·김갑례씨 집 '러브하우스'선정 집수리

롯데백화점이 팔복동 이봉임씨와 김갑례씨 집을 러브하우스로 선정하고 집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롯데백화점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롯데 러브하우스’가 1일 탄생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전주시 완산구 팔복동 이봉임 씨와 김갑례 씨 집을 러브하우스로 선정, 집 수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과 롯데마트 송천점 직원들은 지난달 27일 1차 사전답사를 통해 거주 환경을 진단하고 29일 2차 답사에서는 전체적인 문제점, 보수가 필요한 범위 등을 측정해 최종 진단을 한 후 1일 집 고쳐주기에 들어 간 것이다.

봉사단원들은 화장지를 준비하고 롯데마트 송천점에서는 쌀을 준비해 할머니에게 전달해 드리기도 하고 도배도 새로 했으며 장판도 교체하고 할머니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창호공사는 물론 난방시설까지 보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온고을 봉사활동 관계자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회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고을 봉사단은 매달 노인요양원 4군데를 지속적으로 돌며 식사 도우미, 목욕봉사, 청소, 생필품 지원 등을 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도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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