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지역 본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전국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국 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순창군 여성합창단이 지정곡 ‘바람의 손길’과 자유곡 ‘글로리아’를 열창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전국에 과시하며 순창의 위상을 드높였다.
노래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20대~60대까지의 순창군 거주여성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순창군 여성합창단은 매주 2~3회 순창문화의집 2층에서 합창연습을 하며 도내 대회 및 전국 대회 준비는 물론 평소 군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자체행사 참가공연 및 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도 연중 추진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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