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을 알리는 숨은 파수꾼 ‘문화관광해설사’
순창을 알리는 숨은 파수꾼 ‘문화관광해설사’
  • 강수창
  • 승인 2009.05.26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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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순창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해 다시 찾고 싶은 고장, 머물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바로 그 주인공.

순창군에서 활동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8명. 이들은 관내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며 순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군립공원인 순창 강천산의 황토마사토모랫길 맨발체험과 거북바위 전설, 병풍폭포·구장군 폭포 유래, 웰빙 숲속산책로 등 안내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장류체험관에서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 안내 등 관광객들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해설로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이들의 열정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순창을 다시 찾고싶은 고장으로 이미지메이킹하고 있으며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갈수록 해설요청이 폭주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군은 이처럼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화해설사의 활동범위를 넓혀 잘 알려지지 않은 순창의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재 강천산, 민속마을 위주의 활동범위를 앞으로 순창지역에 흩어진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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