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등록 서둘러야
농업경영체 등록 서둘러야
  • 김주형
  • 승인 2009.05.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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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만 3천호 신청-오는 11월 마감

도내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별 인력과 농지 정보를 포함해 농·축산물의 생산정보 등을 등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태곤)은 19일 맞춤형 농정을 위해 모든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사업에 도내 대상농가 11만 5천 농업경영체로 등록할 경우 2012년께 도입될 농가단위 소득안정제 등을 포함해 다양한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자율등록 방식으로 추진된다.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정보가 사실과 다를 경우 농가소득안정 직불제 등 농업·농촌 관련사업의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김태곤 지원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자율등록 방식으로 추진되지만,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정보가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각종 직불제 등 농업·농촌 관련 정책사업의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며 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농관원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83명의 등록보조원을 채용해 예비신청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방문을 통한 본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제출한 경영정보를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등록통지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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