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화이팅!!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화이팅!!
  • 강수창
  • 승인 2009.05.1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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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이 총학생회를 구성하고 어엿한 대학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 첫 문을 연 순창분원은 현재 3년째를 맞으며 3학년까지 총 95명이 재학중에 있다.


학생들은 장류제조업체 종사자와 공무원, 직장인, 지역주민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매주 월~목요일 저녁 4시간씩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분원에서 주경야독하며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처음으로 구성한 총학생회는 총 7명으로, 총학생회장에 김은우씨(43,남,3학년), 부회장에 서명옥씨(51,여,3학년), 강광석씨(44,남, 2학년), 총무에 허주희씨(34,여,3학년), 학술부장에 장희경씨 (39,여,3학년), 홍보부장에 김기열씨(42,남, 3학년), 예능부장에 김대희씨(36,남,3학년)가 각각 선출돼 1년동안 분원의 원활한 학사과정을 위해 헌신 봉사해 나가게 된다.


이와관련 지난 16일에는 순창여중학교 강당에서 새롭게 거듭나게 된 순창분원의 발전과 교수ㆍ학생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강인형 군수를 비롯 순창분원장이자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부 교수인 김영수 교수,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교수님 꽃 달아드리기를 비롯 체육경기 등 단합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강인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순창 장류산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장류전문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여기계신 학생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해 순창장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은우 총학생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배움의 열기로 하나되어 오늘날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이 있게 한 주인공인 여러분들을 위해 제 힘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총학생회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순창분원이 대한민국의 성공모델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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