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디 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의 참가 접수를 내달 5일 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 집에 재원 중인 5세~7세의 남 ․ 녀 어린이들로 팀당 10명(주전 7명, 후보 3명)이 출전할 수 있다.
반디 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는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등나무운동장 잔디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8일까지는 예선전이, 19일에는 준 · 결승전이 치러진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반디 컵 어린이 축구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국의 유치원생들이 해마다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 반딧불축제를 통해 즐거워지는 인기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디 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는 전 ․ 후반 10분 씩 20분, 휴식 시간은 5분이 주어지며, 반디컵 어린이 축구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메달, 부상, 준 우승팀에게는 준 우승컵과 메달, 부상, 공동 3위 2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및 부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무주군은 또한 인기상과 감투상, 응원상, 페어플레이상 등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개최를 위한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은 6월 5일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와 관련된 문의 및 접수는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063-320-2476)와 무주군체육협의회(전화 063-322-1022, 320-2248)로 하면 된다./무주=박 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