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시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09.05.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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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과업을 시행한 전북지역 환경기술 개발센터는  보고회에서 만경B와 원평A 수계권역의 수질 총량 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배출부하량은 할당부하량 이내로 평가되었으나  축산계 오염부하량은 개별한계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05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돼온 수질오염 총량제에 대한 이행여부를 평가하는 자리로 그동안 김제지역은 만경강 수계 (만경B와 만경C)와 동진강 수계( 원평A, 동진B) 등 크게 4개 단위권역으로 구분 관리하고 목표수질(만경B 4.2㎎/ℓ, 원평A 3.4㎎/ℓ)을 초과한 만경B(마산천 유역)와 원평A(원평천 유역)에 대한 시행계획을 지난 2006년 12월 전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  대한 보고회를 갖고 할당부하량의 준수여부, 환경기초시설의 확충 등 지난 2008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여부를 평가했다. 
금번 용역결과에 따라 목표수질 달성과 총체보리한우 단지 등 계획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재를 유지키로 하고 마을 하수도, 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신설.증설 등 계획된 삭감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개발사업의 시행계획 외 지역인 만경 C와 동진 B 유역에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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