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지나친 음주, 탄 고기 ‘빨간 불’
담배와 지나친 음주, 탄 고기 ‘빨간 불’
  • 강수창
  • 승인 2009.05.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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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지나친 음주, 기름기 많은 음식, 타진 고기만 조심해도 암에 걸릴 확률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 14일 순창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200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펼친 원광대 이광만 교수는 “암세포는 처음부터 암세포가 아니다”며 “정상세포가 발암물질이 자꾸 닿으면 점점 암세포로 바뀌어가는 것”이라며 “인삼, 동충하초,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은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이 교수는 또 암예방을 위한 권장사항으로 “하루 3가지 과일을 꼭 먹어라”며 “토마토, 딸기, 당근 등 색깔이 진한 원색 과일과 야채가 발암물질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하루에 종합비타민 1~2개라도 꾸준히 먹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광만 교수는 원광대 의과대학 일반외과 교수로 제직중이며, 지난 2003년 전국 18개 대학병원 설문조사에서 유방암 치료 명의 31인으로 선정됐고, 국내 의학잡지와 해외 의학잡지에 50여편의 암관련 논문을 게재해 보건의학 발전에 일조해 왔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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