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이제는 농업도 규모화가 경쟁력!!
순창군, 이제는 농업도 규모화가 경쟁력!!
  • 강수창
  • 승인 2007.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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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열악한 농업환경속에서도 소득향상에 힘쏟고 있는 농업작목조직의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순창군 관내에는 쌍치 복분자작목반 등 30개 작목반과 복분자코리아 등 34개 영농조합법인이 소득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은 조직을 규모화(연합)하면 포장재 공동제작 및 출하로 브랜드 제고 등 생산비를 절감해 소득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팔덕 강천, 구림 벌통산ㆍ회문산, 인계 산골 등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4개조직 80농가가 연합조직을 구성해 '순창 느타리버섯'이라는 브랜드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적성딸기, 금과딸기 등 딸기를 재배하는 2개 조직 71농가도 연합조직을 구성해 '장수촌 딸기'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소득향상을 꾀해나가고 있다.
군에따르면 아직도 64개 조직중  23개 조직은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간 중복조직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동일작목 조직으로 금후 연합대상이 12개 작목반, 6개 영농조합 등 18개 조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은 이들 동일 조직간 공감대 형성 및 연합 출하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일 작목조직 연합교육실시와 조직별 전문기술지원, 관련 정보제공 및 회원상호간 만남의 장 마련, 농협 군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순창] 이제는 농업도 규모화가 경쟁력!! [순창] 이제는 농업도 규모화가 경쟁력!! 이와함께 우수연합 작목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례 수시취합과 우수연합조직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포장재 제작 지원 확대와 사기앙양 등을 위하여 국내외 선진지 견학 기회등 인센티브도 부여해나갈 예정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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