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임실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 진남근
  • 승인 200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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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3일 군청회의실에서 「창업농.신규 후계 농업인 선정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열고 장래 농업.농촌발전에 앞장서 나갈 2007년도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13명, 후계농업경영인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농촌에 젊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확보해 미래농업의 발전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5세 미만 군복무를 필하고 영농경력 5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했으며 사업계획과 교육 이수실적에 따라 최저 5천5백만원에서 최고 8천5백만원까지 연 3%,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45세 미만자 중유망한 농업인을 신규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5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융자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의 경우 축산분야 9명, 복합영농분야 2명, 경종분야 1명, 원예분야 1명으로 13명과 신규 후계농업인은 3명을 선정했다.

모준근(창업농.신규후계농업인 실무협의회위원장)씨는 “고령화되어가는 임실군이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을 통해 농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이 좀더 많아져 농업경쟁력이 강화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창업농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경영인의 지식함양과 새로운 기술의 정보 습득을 위해 2006년부터 3회에 걸쳐 기본교육, 전문교육, 경영기술교육 등을 이수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하여 젊은 층의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인력난 해소.농업인력의 전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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