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올챙이다!!!
와! 올챙이다!!!
  • 강수창
  • 승인 2009.04.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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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토종개구리 개체수를 늘려 생태계 복원 및 청정 자연환경을 유지하고자 소득개발시험포내에 운영중인 올챙이 보호시설이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다.

27일에는 순창읍 소화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현장체험학습차 이 곳을 찾아 660㎡규모의 보호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100여만마리의 올챙이에게 먹이를 주고 관찰용병에 담아가며 마냥 즐거워했다.

이 곳 올챙이 보호시설에는 지난 21일 순창읍 아해뜰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을 비롯 지금까지 70여명의 원생들이 현장체험학습차 다녀갔으며, 오는 30일에는 순창어린이집, 5월1일에는 순창중앙초등학교 유치원생 30여명이 잇따라 방문할 예정으로 되어 있어 소득개발시험포가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개구리알이 올챙이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기온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30일,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는 것 또한 온도와 먹이 공급에 크게 좌우되지만 2~3개월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득개발시험포에서 보호중인 올챙이는 오는 5월하순경 개구리로 부화되어 주요하천에 방사할 예정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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