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 배드민턴 클럽(회장:최 연 일)이 11일 김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클럽대항10주년행사를 성황리에 맞쳤다.
이날 행사는10주년을 맞아 김제팀 지평선. 하나로. 어울림. 성산. 김제. 새벽 6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지평선 결연팀인 부안매원. 군산진포팀이 초청되었 300여명의 선수들이 남자복식4개조 A.B.C 50대 여자복식 4개조 A.B.C.D조로 나뉘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92년도 바로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제출신 정소영 전국가대표선수가 참가하여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시범경기를 펼쳐 동호인들에게 큰호응을 얻었다.
배드민턴은 실내운동으로 남여노소 누구나 함께 할수 있는 운동으로 김제동호인들은 전용체육관이 없어 각 학교의 강당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고 각 클럽마다 늘어가는 수요에 비해 적은 경기공간과 샤워시설등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 하루속히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이 마련되어 동호인들의 숙원인 전용체육관이 완공되어 이들이 편한하게 운동할수 있기를 바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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