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남편으로 바라보는
아내와
아내를 아내로 바라보는
남편이
눈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들으며
평생을 하루같이
하루를 평생같이
남편을 남편이게 하는
아내를 아내이게 하는
참사랑은
불처럼 뜨겁게
물처럼 영원히
사랑하는 자들만의 것이다
부부는 삶의 동반자이자 영원한 친구이다. 부부 사이의 예절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하며, 이는 관계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학적 대표적 예로 조지 엘리엇의 소설『미들마치』에서는 도로시아와 라디슬로우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탐구한다. 도로시아는 남편 카사본의 죽음 이후, 라디슬로우와 재혼하면서 진정한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부부가 서로에게 지지와 영감을 주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청준의 단편 소설『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남편은 아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곁에서 지지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신뢰와 충실함은 부부가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부부는 서로의 동반자이자 친구로 소통과 경청, 신뢰와 충실함, 감사와 존경, 그리고 개인적 공간의 존중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문학작품 속 부부의 예시는 우리의 삶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부부 관계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부부 사이의 예절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규칙이 아닌,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배려의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