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경안 감사가 새만금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조인현 단장으로 부터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새만금사업에 거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감사는 업무보고시"전북지역에서 오랜 정계생활을 거치면서 변함없이 담아 두었던 새만금사업에 대한 남다른 감회와 진한 애정을 표현하며, 지나온 새만금의 굴곡과 시련의 시기에 항상 그 아픔을 도민들과 함께 했음을 회상하면서 지난 20여 년간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당당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책사업으로 우뚝 선 현재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개가 무량하다"고 밝혀으며 또한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질 없는 예산조기집행, 부패․비리 및 부조리 예방을 위한 간부진들의 솔선수범과 청렴도 향상을 통해 공사 브랜드가치 극대화 달성 등을 언급하며,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없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특별히 지시하였다.
한편 이날 보고에서 조인현 사업단장은 외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1호 방조제 도로높임공사, 2․3․4호 방조제 부분준공을 추진하고, 원활한 도로개통을 위한 방조제 도로포장, 사면녹화, 안전시설 설치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계획이며, 국가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올해 시작될 방수제 공사는 조기추진을 위해 1,2단계로 구분 시행하고 금년에는 총사업비 3조3천억원 중 500억 원을 집행할 계획 등을 보고하였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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