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활기찬 군정 다짐의 장 열기 "후끈"
[순창] 활기찬 군정 다짐의 장 열기 "후끈"
  • 강수창
  • 승인 2007.03.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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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도자료) 
  순창군이 날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군 산하 5급이상 간부 공무원 34명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장류체험관에서 군정혁신, 고령친화모델사업, 농업ㆍ농촌살리기 등 최근의 군정 핵심 현안사업들과 관련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강인형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순창군정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핵심 간부공무원들이 하나되어 앞으로 더욱 변화하는 순창, 살기좋은 순창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군정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기탄없이 논의해 민선4기 군정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두현 기획감사실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신지식인 공무원 육성이 필요하다"며 "각종 특강이나 혁신교육, 위탁교육, 외국어교육, 주민자치대학 등 교육 참여시 일정점수의 마일리지 부여와 함께 목표달성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김용기 자치행정과장은 "현장행정시행으로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지방자치행정 구현이 필요하다"며 "그 대안으로 종합행정 담당 운영이 활성화되면 군청 실과소원 직원과 담당 읍ㆍ면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원활한 군정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효 복흥면장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는 타 지역에서 이미 브랜드화된 작목 재배를 지양하고 순창지역에 맞는 신규 소득작목 재배를 권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브랜드화된 작목은 일시에 타 지역과 같은 시기에 홍수출하되지 않도록 수확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노동력 분산 효과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도 훨씬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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