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지푸라기 풀공예 경연대회 열려
지평선 지푸라기 풀공예 경연대회 열려
  • 한유승
  • 승인 2007.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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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축제와 함께하는 ’2007 지푸라기․ 풀공예 경연대회가 10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년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지평선 지푸라기․ 풀공예 경연대회에는 총 61명의 참가자들이 모두 3백여점의 출품작을 제출하여  작품시연과  열띤 경합을 벌였다.


황금돼지와 김제한우 등을 형상화 한 대형작을 비롯 나락뒤주와 항아리, 자오락 옹탱이 등 박물관에서조차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통생활도구 등이 다량 출품되었다.


지평선 지푸라기․ 풀공예연구회 송기순 회장(43세․ 지푸라기풀공예가)은 “김제는 지푸라기․ 풀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는데 그 자긍심에 걸맞는 우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전통공예기법 등 매우 훌륭한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전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07 지평선 지푸라기․ 풀공예 경연대회를 계기로 도작문화의 발상지라는 김제의 대표적 전통문화유산이 되살려지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범 지역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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