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한글 구몬학습지 교육
이주여성 한글 구몬학습지 교육
  • 진남근
  • 승인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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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여성결혼 이민자 들이 한글을 알지 못해 우리나라 일상생활을 하는데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찾아가는 한글 학습지 교육을 12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여성이민자는 수는 현재 1백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여성들이 일상생활에 빠른 정착과 안정된 삶을 위해“구몬학습지”에 의뢰해 학습지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이주여성들은 매주1회 방문한 학습지 선생님으로부터한글 기초 과목부터 등급별로 교육을 받고 한국생활방식,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군은 이주여성이 군민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결혼 이주자 가족캠프, 음식만들기, 출산․육아․지역문화 익히기 등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글 학습지를 통해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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