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오세창) 국장은 12일 신풍동 및 검산동 일대 아파트 단지내에 우편물을 직접 배달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책임직이 집배현장에 직접 참여해 우편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오국장은 고지서 등 각종 우편물과 20kg이 넘는 고중량 택배를 직접 배달하면서 “집배원은 우체국의 상징이며 사랑의 메신저로서 온갖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했기에 오늘의 우체국이 존재할 수 있는 근간을 이뤄냈다.”고 말하고 ”지역 구석구석 누비는 신경조직과도 같은 집배원의 역할은 현대사회에서 앞으로 더욱 중요시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달 도중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도 잊지 않았으며 “이번 일일체험을 통해 집배원과 주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사랑을 전하고 행복을 키워나가는 우체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우체국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해 4/4분기 우편소통 품질경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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