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상가 및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청결 운동을 통해 주택가, 공원, 주요 도로변 등 38개 지정된 장소에 방치돼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간다”를 테마로 녹색성장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그린스타트 실천 약속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시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생활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 담당구역을 지정해 평소에도 적극적으로 지정된 구역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지난 3월부터 경제난국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뉴딜사업의 국토 대청소 및 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숨겨져 있는 쓰레기까지 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