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한희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수)는 3일 초복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첫마중길 맛집창업교육관 2층 공유주방에 모여 전날 준비한 음식 재료를 다듬고 삼계탕과 반찬, 떡,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럭키우아·공원경로당 2곳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우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님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한약재도 듬뿍 넣고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폭염 속에서도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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