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김제알리기 적극나서
생동감 넘치는 김제알리기 적극나서
  • 한유승
  • 승인 2009.04.02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생동감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4계절 사진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 들어갔다. 
김제시 관광지를 비롯한 문화재, 주요 건물, 농특산물, 주요사업 및 생활풍속과 농경문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장소 등을 총망라해 4계절로 사진자료를 구축하는 작업을 지난 3월부터 착수하여  과업수행 용역을 김제사진작가협회(회장 이성수)와 체결하고 지난 1~2월 동안 읍면동 실과소를 통해 수집한 사진촬영목록 총 300여 아이템을 제시, 용역팀에게 의뢰했다.

이번 사업은 촬영목록을 주요관광지, 모악산, 문화 복지시설, 논.밭작물, 전통체험, 인물, 새만금 풍경, 향토음식, 이미지 사진 등 총 28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이를 4계절과 단일 계절 촬영 목록, 주․야경 사진 목록, 연출이 필요한 사진 목록 등으로 세분화해 김제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 8명이 1년 동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보이는 유형의 모습 뿐 아니라 현재 찾기 어려운 농경생활 문화 등 의식주 전반에 걸친 김제만의 풍속을 담고 김제시의 대표적 이미지인 ‘흙’을 테마로 한 ‘지평선’, 광활한 들녘, 추수기 황금 들녘을 비롯해 시가지 전경, 벽골제의 웅장한 이미지 등을 나타내는 사진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만금과 같은 앞으로 새롭게 생성될 장소의 현재의 모습, 개발로 인해 머지않아 사라질 모습 등을 시간차를 두고 촬영하고 미처 알려지지 않은 장소나 인물 등을 발굴, 담아내 김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는 자료사적 차원에서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사계절 데이터 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관광지의 4계를 담아내는 일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김제시의 아직 알려지지 않거나 가치가 있는 데도 미처 담지 못한 부분을 세밀하게 담아내는데 더욱 큰 가치가 있다”며 “각종 언론 홍보 및 지평선축제, 관광책자, 각 부서의 보고서 작성 시 원하는 사진들을 충분히 공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유승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