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전북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 조강연
  • 승인 2024.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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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하절기 환경관리 취약시기인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절기 집중 호우시에는 무단 방류되는 오·폐수,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에 유입돼 환경오염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

이에 환경청은 8월 말까지 산업단지와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폐수 배출사업장과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40개소를 선정해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특별점검은 사전 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점검 및 순찰,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6월) 기간에는 사업장이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2단계(7월~8월) 기간에는 집중 호우시 산업단지 및 상수원 주변 하천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순찰을 강화하고 도축·염색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업종과 골프장·캠핑장 등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3단계(8월말) 기간에는 영세사업장, 환경법 상습 위반 사업장, 집중호우로 방지시설이 침수·파손돼 정상적 운영이 어려운 피해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시설개선·복구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오·폐수 무단배출, 폐기물 무단 방치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점검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수질오염물질 적정 처리 방안 등의 기술지원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환경오염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점검기간 동안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불법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환경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전태용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감시팀장은 “상수원 및 공공수역에 오·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배출 등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사업장에서도 하절기 집중호우 시기 등 환경관리 취약 시기에 대비해 오·폐수 방지시설 정상 가동, 철저한 폐기물 관리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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