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올해 복권기금 등 5억4000만 원 투입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추진
- 무더위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노후·불량 지붕 개보수 및 건물 단열 등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
- 무더위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노후·불량 지붕 개보수 및 건물 단열 등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
전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강화한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을 채용한 후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와 주거 공간 개선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는 복권기금 지원액을 포함해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택 개보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말까지 90여 가구가 주택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노후·불량 지붕 개보수 △건물 내·외측 단열 시공 △고효율 단열 창호 설치 등 호우 피해 예방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지속 시행키로 했다.
한편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건축과(063-281-2084)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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