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시장 주차장, ‘포차 축제장’ 변신
익산 남부시장 주차장, ‘포차 축제장’ 변신
  • 소재완
  • 승인 2024.06.1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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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상인회, 14~15일 저녁 익산 남부시장 주차장서 '이리와 포차 축제' 개최…다양한 먹거리 및 흥겨운 공연 등 제공 방문객에 즐거움 선사
'이리와 포차 축제' 포스터 

익산에서 초여름 밤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리와 포차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4~15일 저녁 5시부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익산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리와 포차 축제'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리'는 현 익산시 동 지역의 옛 이름이다. 축제 이름 '이리와 포차 축제'에는 과거 지명과 '이리로 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상인회 등은 이번 축제에서 골뱅이무침부터 계란말이, 순대볶음,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 포장마차에 어울리는 60여 가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1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제공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바비큐 구역과 푸드 트럭 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선택의 폭도 넓힌다.

상인회 등은 특히 지역 업체인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한 주류를 축제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노래자랑·댄스배틀 등 방문객 참여형 행사는 물론 가수와 DJ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또 지역 화폐 수단인 다이로움 카드의 10% 추가 적립 이벤트가 제공돼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20%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앞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3주 동안 먹거리 판매자를 모집하고, 위생·안전교육 등 꼭 숙지해야 할 관련 교육을 마친 상태다.

따라서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구시장과 남부시장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유근우 구시장 상인회장은 "지난해 먹거리 축제를 발판 삼아 위생과 가격, 맛, 재미 등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계속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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