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이사장 유춘열)는 최근 전주 도시혁신센터에서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해 ‘삼계탕나눔’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전주 도시혁신센터 직원 및 서노송동 자율방범대장 그리고 TS 한국교통안전공단 희망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벌여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250인분을 준비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또한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와 결연을 맺고 있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 희망봉사단 회원들이 전주의 교통사고 피해자 20여 가족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문경관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영양과 정이 듬뿍 담겨 있는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도움을 주신 전주 도시혁신센터 소영식 센터장과 성원석 과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대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마음이 따뜻한 봉사단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전주·진안농협 등의 회원들이 모여 2008년 10월부터 매월 1회씩 회원 가족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무료 급식 외에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사전 조사 후 동절기 연탄 및 반찬 지원, 김장 봉사, 이불 및 난로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희망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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