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동진강변 생태계교란 '양미역취' 제거
전북환경청, 동진강변 생태계교란 '양미역취' 제거
  • 조강연
  • 승인 2024.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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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29일 생물다양성의 달(5월)을 기념해 부안군 백산면 동진강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양미역취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를 통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제거활동에는 전북환경청, 부안군, 국립생태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1~2.5m의 큰 키와 노란 꽃을 가지고 있는 양미역취는 뿌리줄기로 빠르게 번식하며 서식지의 생물다양성을 감소시켜 2009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전북지역에서는 동진강과 만경강 일대에 가장 고밀도로 분포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매년 큰입배스, 미국가재, 가시박, 양미역취 등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부안군 백산면 일대에 형성된 양미역취 대규모 군락지에 양미역취 제거행사와 더불어 대체식생(밭벼, 억새 등) 식재 등 효과적인 양미역취 퇴치방안 모색을 통해 재확산 방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환 전북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이번 행사가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 방지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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