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공무원, 전주서 한국 배운다
중국 칭다오 공무원, 전주서 한국 배운다
  • 김주형
  • 승인 2024.04.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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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연계 K2H사업 통해 칭다오 한국교류담당 공무원 초청
- 행정 연수부터 전통문화체험까지 6개월간의 연수를 통해 전주에서 한국 경험 예정
- 시, 우호 인재 양성을 통한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 및 전주 홍보대사 역할 기대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이 6개월 동안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행정과 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인 ‘K2H(Korea Heart to Heart)’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인 허우펑(Hou Peng) 씨가 1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전주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K2H 사업은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지역 간 국제교류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튀르키예 연수생 1명을 배출한 바 있다.

연수생으로 초청된 허우펑 씨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개인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되며, △행정 연수 △한국어 연수 △전통문화 체험 △기관 견학 △명소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주시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 공유 및 한국과 중국 문화 사이의 공감대 형성을 도와 전주시와 중국 칭다오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 초청 연수생이 전주에서 거주하는 동안 전주시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연수생이 편안하게 지내면서 전주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주와 중국 칭다오시 사이에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채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산둥반도 남부에 위치한 칭다오는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도시로, 지역의 이름을 딴 칭다오맥주로 유명하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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