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철저하게 대비하자
조류인플루엔자, 철저하게 대비하자
  • 전주일보
  • 승인 2024.04.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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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발령했던 ‘심각’ 단계 위기경보를 3월1일자로 ‘주의’단계로 하향한데 이어 4월17일자로 최하위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마지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충남) 이후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고 전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3월22일)된 상황과 야생조류에서도 2월6일 이후 미발생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고강도 차단방역을 실시한 결과 살처분 규모가 2008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에 효과적인 차단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특히 국민 생활에 밀접한 계란 및 닭고기 가격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앞으로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다 정밀한 AI 발생 위험도 평가 등 과학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살처분을 최소화하고 예찰·검사 등 정밀 검사체계도 효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해 12월6일 익산 육용종계 농가를 시작으로 총 4개 시군 농가 18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예방적 살처분 농가를 포함 49농가 239만 여수를 살처분 조치했다.

전북도의 경우 동절기 철새들이 먹이활동을 위해 도내 철새도래지로 모여드는 밀집도가 높은 특성 지역임에도 지난해 12월6일 최초 발생 후 13일만인 12월19일 발생을 최종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했다.

전북도는 이번 방역체계 전환에도 불구, 방역이 취약한 가금농가에 대해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올해 동절기를 대비하여 전업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5~9월)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토종닭이 거래되는 전통시장은 월 1회 일제 휴업과 소독을 지속하고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 제고를 위해 가금 농장 종사자를 비롯한 농장 상시 출입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계절적인 특성과 철새라는 매개체로 인해 완벽한 방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다. 

농축산부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외부에 퍼져있어도 농장에서 철저히 소독하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농가의 철저한 관리와 신고 등이 필요하다.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모두의 경각심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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