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봄철 황사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식품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황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등 관내 730여개 식품 위생업소에 홍보물을 자체 제작 발송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 등을 꼭 닫고 먹다 남은 음식물은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한다”며 “황사에 노출된 과일, 채소류 등은 충분히 씻어서 섭취할 것과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및 각종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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