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024년 전북자치도·부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조사란 도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써 매년 시행된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81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안군 사회조사가 군정과 도정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방문 조사 시 안전 수칙에 유의하여 조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전북자치도·부안군 사회조사 결과는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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