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현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농촌지역 주택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매년 상당수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는 농촌지역 가정용 전기 내선이 35년이나 지나 노후되어 전기 합선 및 누전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 사용증가로 인한 과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규명했다.
이어 공 의원은 “농촌지역 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기설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촉구”하고 “영세 취약계층에 소화기 무료 지원 등 소방기관과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대응책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주요안건으로는 200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09년도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09년 각종 관리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순창군리의하부조직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5건의 조례안 등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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