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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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24.01.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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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원
비봉초등학교 4학년

게임은 삐용 삐용 소리가 나고
이기고 지는 것 상관없이
언제나 재미있게 하는 거지
물론 해킹을 당하면 그저 슬플 수 있지

사람들은 대부분 꼭 이기려고 게임을 하지
그래서 게임에서 지면 화가 나
그래서 뭘 부수고 때리고 찢고 그래
하지만 그럴 필요 없어
재미있으려고 하는 게 게임이잖아
이기려고만 하면
게임은 우리에게 해롭고 독이 되는 거야

마음을 바꿔봐
이기려는 마음은 버리고
재미있게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너무 빠져들지 말고
시간을 정해 놓고
자, 이제 게임을 즐겁게 시작해!

 

<감상평>

많은 어린이가 컴퓨터 게임을 좋아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하기도 합니다. 공부하다 스트레스 풀 때 한 번씩 하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조절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독되기 쉬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에 빠지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 중독 상태가 되어 치료를 받아야 하기도 합니다.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해 놓고 일정한 시간에만 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너무 게임을 많이 해서 부모님께 꾸중을 듣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밤에 게임 하느라 잠이 부족해서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한숨과 걱정이 늘어갑니다.

지원 어린이의 동시를 읽으면서 무척 마음이 놓입니다. 게임은 재미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꼭 이기려고 했다가 지면, 화가 나서 해가 되고 독이 된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바꿔서 꼭 이기려는 마음은 버리고 너무 빠져들지 말고 시간을 정해 놓고 게임을 즐겁게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자, 이제 게임을 즐겁게 시작해!’ 이렇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면, 모든 부모님들의 근심 걱정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마음을 의젓하게 동시로 표현한 우리 지원 어린이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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