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
임실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
  • 진남근
  • 승인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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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DDA. FTA등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새로운 소득개발보급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보급 개발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를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심의회의는 군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품목별 농업인 대표 등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 시범사업과 지원대상 18건, 45개소의 농가를 심사하여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사업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임실의 청정 이미지를 살린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만족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 기술보급 등 소득보장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욕구증대에 부응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추공정육묘장시설 보급사업,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소득제품 품질향상, 농업인건강관리실,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벼 병해충종합관리(IPM), 친환경우렁이농법, 양질조사료생산 이용, 가축분뇨처리 효율개선, 청정지역 다슬기양식, 무농약 건고추생산, 친환경 농산물생산 미생물투입, 과수재해예방 시설보급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확정된 사업은 지난 1월말까지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현지사업성 검토와 조사를 거쳤다.
이와 관련 심의회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요즘 각광받고 있는 기능성 및 유기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해야 한다”며“군의 청정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고품질의 청정 농산물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농가들이 새로운 소득작목이나 새로운 기술 중 가능성이 판단되는 것은 적극 발굴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 농촌 건강장수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여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있는 웰빙농촌을 구현하는데 는 군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지적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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