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읍면 군민과 대화”
부안군 “읍면 군민과 대화”
  • 이옥수
  • 승인 2009.03.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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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 행정이 주민곁에

부안군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펼치려고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호수 군수가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직접 챙기는 현장행정이 생활밀착형 여론 수렴과 역동적인 군정의지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 행정이 주민 곁에 있음을 실감케 했다. 

주민들의 여론을 직접 찾아 나선 김 군수는 항상 낮은 자세와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백산면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부안읍을 마지막으로 군민과의 대화는 진솔한 여론을 수렴해 군정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의도에서 군민과의 폭넓은 접촉과 대화를 통해 화합의 길을 활짝 열어 주민이 참여하는 군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7년 12월 19일 재선거에서 군민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 속에 당선된 김호수군수의 민선 4기 1년의 군정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전개될 새만금 시대에 걸맞은 지역발전 청사진을 자신감 있게 피력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이끌어 나갔다

군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주민과 대화는 삶의 현장 돌아보기, 한눈에 들어오는 군정보고, 격의 없는 대화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읍·면 일정은 그 어느 해 보다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흐름으로 크고 작은 사업들을 하나 하나 챙겨 나가 행정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더욱이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군정을 펼치려는 의지와 민원업무로 일선을 찾는 주민들의 개선· 개혁이 아직도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은 원성으로 바꿔서 뛰어 나온다. 주민에게 친절·봉사가 말단에 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세대차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아쉬움이라고 하소연도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군정중심의 보고에서 탈피해 달리 각 읍·면에서 추진 되는 신규사업, 어려운 경제탈피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 읍·면장들이 직접 영상보고를 통해 꼼꼼히 설명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이 주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 성공적인 연두순방의 견인역할을 해냈다.

군정 및 읍·면정 보고 뒤에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371건의 민원성 질문들이 쇄도했지만 문제점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 군민의 참뜻을 모아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김 군수의 차분하면서 자세한 설명에 많은 주민들이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

주민들은 군수와의 대화에서 "줄포 황토수박 명품화 추진"과 마을 안길 포장 건설, 하천공사, 상하수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 교통문제, 등 생활불편사항을 건의했으며 김 군수는 갈수록 노령화 돼가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각 읍·면의 경로당의 어른들에게 안부와 어려운 체감 침체경기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군정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주민숙원사업현장,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 위로와 함께 생활현장의 고충을 귀에 담았다.

특히 동영상으로 구성된 군정보고는 예년과 다른 차별화된 편집과 일목요연한 내용으로 주민들이 쉽게 군정에 대해 접근,주목을 받았으며 군정에 대한 투명성과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한몫을 하였다.

김호수 군수는 주민과 대화에서 선거 당시 군민에게 약속했던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건설하려고 군민의 역량 결집과 소통의 군정 추진과 농어민 소득증대와 기업경제 활성화를 시종일관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군민들이 주인이 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호소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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