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을 육성하기 위하여 김제교육청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교장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학년도 김제교육의 새로운출발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박공우 김제교육장은 농촌지역 교육여건의 열악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세로 혁신적인 교육개혁방안을 추진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고, 지금 필요한 것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커다란 변화가 아니라 지금 닥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행동력 있는 자세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교육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열린행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창자도건(創自道健)’ 즉, 창의적 업무추진, 자율적인 업무추진, 인성교육의 강화, 건강한 심신을 강조하는 교육활동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전략회의에는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의 김경모 소장이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여,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가정과 학교가 노력해 나가야 할 점을 재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초,중,고 교장들은 2007학년도의 김제교육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한유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