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 7일 열린다
완주군,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 7일 열린다
  • 이은생
  • 승인 2023.10.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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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생활체육공원 공공승마장서 3일간 열려

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완주군 화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에서 열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북승마협회(회장 박영재)의 주관으로 열리며, 100여 필과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장애물 경기, 마장마술, 릴레이 등 박진감 있는 승마 종목과 유소년과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30cm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등도 진행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계 행사로 일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말타기 체험, 말 먹이주기 체험, 공예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재 전북승마협회장은 완주군 공공승마장의 개장과 함께 치루는 첫 대회인 만큼,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말산업 특구 도시로서의 완주군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말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이 이번 대회와 함께 개장하는 공공승마장은 총 39,000의 부지에 실내마장, 실외마장, 원형마장 등의 승마시설과 지역의 과거 역참문화를 전시한 역참문화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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