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군 공무원노사의 적극적이고 성과적인 노사상생과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노동조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2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28일 체결된 제6차 완주군 공무원노사 단체협약은 그간의 교섭기간에 비해 최단기간에 이뤄진 성과로, 협약에 담긴 내용 또한 전국 어느 지자체의 협약보다 진일보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국 최초인 재직공로휴가 및 건강검진 지원 연령 하향, 중식시간 휴무제 등 다수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이운성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전국 120만 공무원을 대표해 감사와 경의를 표했으며, 공주석 위원장은 “완주군 공무원들의 후생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한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전국 시군구공무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운성 완주군공노조 위원장은 “유희태 군수의 큰 결단으로 조합원들의 노동환경 개선 및 조건 향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완주군공노조는 군의 지역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