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진행됐다.
내용은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지자체별 다수 발생 감염병 현황 △법정감염병 중점 관리 방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관리 △다제내성균 발생과 전파차단을 위한 감염예방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감염취약시설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방역관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감염병 유행을 방지하고 감염취약계층의 감염관리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관별로 1명 이상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감염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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