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18일 전북 보건‧의료기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북 암관리 임직원의 암생존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암생존자의 지원과 지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전북도청 암관리, 암특화요양병원 담당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의 자궁경부암과 HPV백신 강의 △유방갑상선외과 강상율 교수의 갑상선 이야기(갑상선암) 강의 △호스피스 소개 및 이용 설명회 등이 이루어졌다.
송은기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권역센터와 도내 암생존자 관련 보건‧의료기관 간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암생존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더 늘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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