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14일 전주 고궁담에서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협회의 한정된 예산을 감안해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회장단과 운영위원들의 성금으로 후원하는 '이웃돕기 성금 및 전북육상연맹 지원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소재철 회장은 “지역건설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새만금 SOC 예산이 78%나 감액돼 1,479억원만 반영돼 마음이 무겁다”며 "33년 넘게 일궈온 지역의 숙원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만금 SOC 예산이 최대한 복구될 수 있도록 국회·정부·언론 등 관계기관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돼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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