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보급률 증가에 따라 현지 순회수리 교육을 강화하고, 자가 정비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보급된 농기계의 이용률을 제고함으로써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취지다.
농기계순회수리 일정은 가급적 농기계수리점과 거리가 먼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6일~12월 7일까지 100개마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가벼운 고장은 무상, 비싼 부품은 부품값 정도의 실비로 고쳐준다.
농기계순회수리 봉사단 최락운 팀장에 따르면 "고가의 농기계의 경우 적절한 정비, 점검 여부에 따라 농기계 수명을 3~4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면서 겨울동안 보관중이던 농기계는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정비 및 점검을 해야한다"고 하였다.
순회 수리와 병행하여 예초기, 방제기, 비료살포기 등 농작업 시기별로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의 점검요령과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으며 순회일정은 이미 마을 이장을 통하여 통보하였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농기계는 순회수리봉사단에게 맡겨야 한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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