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근 경찰청장이 25일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행사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윤 청장은 잼버리 조직위를 방문해 강황수 전북청장, 김관영 도지사, 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개·폐영식 및 문화교류의 날이 개최되는 행사장 대집회장과 대회 안전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서한 잼버리경찰서 사무실을 차례대로 방문해 대규모 인파관리 대책, 수송·교통, 안전·사고방지 등 대회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가지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며, 154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윤 청장은 “대한민국이 왜 치안강국인지를 전 세계에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고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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