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연구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익산시 무왕로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착한법연구소'는 앞으로 익산시민의 법률 민원과 건의사항을 듣고 수렴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 연구소는 익산 관내는 물론 전북지역의 변호사와 의사, 교수 등 20여명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법정책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맑은 공기마시는 법과 교육도시 익산을 만드는 법,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법, 찬란한 마한 백제법 등 13개 연구분과를 운영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착한법연구소'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법을 찾아 개정을 청원해 마땅히 있어야 할 법이 존재하지 않아 생기는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입법을 청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병일 학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 김동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이강래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 김홍관 전 민주당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인사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법조, 교육, 시민사회 계층 등 주요 인사들이 개소식에 앞서 축전 및 영상축사를 보내오는 등 이 변호사의 착한법연구소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함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익산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열심히 활동해 가겠다. 착한법 연구소를 익산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을 자주 경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익산에서 초·중·고와 대학교를 졸업했고, 주현동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후 10여 년 넘게 개업변호사로 활동하며, 3남1녀의 자녀를 둬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고주영 기자
